(2025.10.31.) 2025 여성작가 5인 릴레이 북토크, 김슬기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영등포구의 '구절초리', 언니네작은도서관에서 '2025 여성작가 5인 릴레이 북토크'에 초대해주셨습니다.👏 <강하고-> 소설이 출간되고 여러 북토크 자리에서 감사히 얘기를 나눌 자리가 많았는데요. 제가 평소에도 너무 좋아서 끙끙 앓으며 읽었던 소설을 쓴 작가님들(예소연, 이유리, 조해진, 김멜라) 사이에 끼어 있다는 게 어찌나 영광이던지! 그래서 이번 북토크는 특히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리면 좋을지 더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북토크에선 크게 세 주제로 나누어 이야기를 들려드렸답니다. 1. 평범한 회사원이, 소설 쓰기의 매력에 빠지게 된 과정2. 소설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의 숨은 이야기들3. 소설 창작 꿀팁 물론 소설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의 숨겨진 의미나 이리 쿵 저리 쿵 부딪히며 창작했던 과정을 들려드리는 일도 재미있어요. 그런데 결국 제가 제일 힘주어서 하게 되는 말은 이거더라고요. "여러분도 소설 쓰세요. 진짜 재밌어요. 아직 못 느끼겠다고요? 그럼 이 매력을 또 한 번 보시면..." '언니네작은책방' 자리에 함께 해주신 독자님들 중에도 '나도 소설 한 번 써볼까?' 하고 설렘을 느낀 분이 한 분이라도 생긴다면 제 목적은 달성한 셈이지요. 호호. 늦은 밤까지, 지친 기색 하나 없이 눈을 반짝이며 경청해주셨어요.'다음 이야기'를 기다린다는 말을 전해주셨을 땐, 실은 속으로 울컥하기도 했고요. 더 열심히 써야겠다, 다음 이야기를 들고 찾아와야겠다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었어요. 강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 영등포구에도 언제든 비를 피할 수 있는 따뜻한 아지트가 생겼구나. 그런 든든한 기분을 느끼며 걸음을 옮겼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