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자란 어른이 회복하는 데도 온 마을이 필요하다”몸은 자랐지만 마음은 아직 다 자라지 못한지친 어른을 구하러 온, 진짜 강하고 아름다운 어른들! 살아가는 일에 지쳐버린 청년 ‘강하고’가 바다 마을에 모여 사는 근육질 할머니들에게 납치당해 떠밀리듯 다시 생의 한복판에 뛰어드는, 유쾌한 재치와 따스한 위로로 가득한 휴먼드라마.역대 최다 응모작을 기록한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대상을 받은 김슬기 작가의 장편소설 『강하고 아름다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가 클레이하우스에서 출간됐다. 특히 이 작품은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12회 만에 신설된 ‘소설 부문’의 최초 수상작으로, 그간 브런치북을 통해 출판된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황보름), 『까멜리아 싸롱』(고수리) 등이 보여준 따듯한 감성과 끝없이 페이지를 넘기게 만드는 적절한 긴장감을 그대로 이어받았다.작품은 몸도 마음도 약한 여성 청년 ‘강하고’가 어디서도 보기 힘든 강하고 힘센 근육질 할머니들과 바다 마을 ‘구절초리’에서 동고동락하게 되면서 생의 의지와 나아갈 용기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작가 김슬기는 “완전히 망가진 외로운 사람이 어딘가에서 회복하는 이야기”를 떠올린 끝에 이 소설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홀로 세상을 견디기에는 너무나도 외롭고 힘들기 때문에 다 자란 어른에게도 보살핌은 필요한 법.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 만큼 강하고 힘센 구절초리 할머니들의 돌봄 아래 서서히 활기와 사랑, 끈끈한 연대의 힘을 되찾아가는 주인공 ‘하고’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푹 쉬어갈 수 있는 소설 속 세계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알라딘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7530555&start=slayer 교보문고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012804 예스24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7012804